적절한 수분 섭취는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.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 지방의 연소를 방해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기력감과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. 몸 속 수분 균형을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고 물을 함께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.
그렇다면, 과일과 채소별 수분 함량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?
▷ 토마토 : 수분 함량 90.5%, 토마토의 붉은 색소 라이코펜은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,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일수록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.
▷ 양배추 : 수분 함량 94.3%, 다른 채소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비타민 U 성분이 위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위벽 상처 회복을 도와 궤양을 억제합니다.
▷ 배추 : 수분 함량 94.7%, 배추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하거나 소금에 절여도 잘 파괴되지 않아요.
▷ 상추 : 수분 함량 93%,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주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아요.
▷ 오이 : 수분 함량 95%,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 또한 운동 시 물 대신 오이를 섭취하면 갈증해소 및 피로회복의 효과가 있어요.
출처 - 푸디스트